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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화재 두구동 화재 현재상황

금주리 2023. 12. 19. 19:47

부산 화재 두구동 화재 현재상황

관할 구청 재난문자 발송

부산의 한 소형 화분 공장에서 난 화재로 인해 탄내를 동반한 연기가 크게 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49분께 부산 금정구 두구동 40평짜리 화분 공장에서 불이 났다.

당시 공장 내부에 사람은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플라스틱이 대거 불에 타 연기가 크게 퍼진 것으로 소방은 보고 있다.

불은 오후 10시24분쯤 완전히 진압됐다.

화재 직후 소방에 '탄 내가 난다'는 등 신고가 잇따르면서 금정구와 동래구는 안전 재난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 규모는 크지 않았는데 플라스틱이 불에 타면서 나온 연기가 넓게 퍼지면서 신고 접수가 잇따랐다"고 말했다.

 

 

공장 작업은 끝난 상태로 인명피해 없어…경찰·소방당국, 합동감식 예정

부산의 한 플라스틱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5일 오후 7시 49분쯤 부산 금정구 두구동에 소재한 플라스틱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은 2시간 30여 분 만에 완전히 꺼졌지만 공장 건물과 기계 3대가 전소돼 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소방당국은 추정했다.

당시 공장 작업은 모두 끝난 상태여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 공장 화재 현장. ⓒ부산소방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