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아내 옥경이 치매









태진아 입니다
한국의 전설적인 트로트 가수 태진아는 그의 음악적 업적뿐만 아니라 태진아의 아내 이옥경씨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옥경이라는 이름은 사실 태진아의 장모가 아내를 부르던 애칭에서 유래했습니다.
옥경의 원래 이름은 이옥경이고,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할 때까지 태진아는 그녀의 진짜 이름을 몰랐다고 합니다. 태진아의 노래 중 하나인 '옥경'은 바로 그의 아내에 대한 깊은 사랑을 표현한 곡입니다.
태진아 아내 옥경이
태진아와 이옥경 씨의 사랑 이야기는 1981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미국으로 이민 간 태진아는 가수 남진의 맞선에서 이옥경 씨를 만났습니다.
태진아는 처음 만난 순간 이옥경 씨가 마치 재생한 엄마 같은 느낌을 줬다고 회상합니다. 그 당시 이옥경 씨는 태진아에게 별다른 관심이 없었지만 태진아는 어려운 시절부터 함께했던 그녀를 깊이 존경하고 사랑했습니다.
태진아 어렸을 때는 너무 힘들었어요. 초등학교 졸업 학력으로는 등록된 가수 중 유일하다고 할 정도입니다. 그는 14살에 서울로 올라와 다양한 일을 해야 했습니다.
중국 음식점 배달부터 신문 판매, 구두닦이 등 그가 해본 적이 없는 것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힘들었던 시기는 노숙자로 지내다가 길거리에서 구걸을 할 때였어요.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태진아는 가수로 데뷔할 수 있었지만 초기에는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1989년 아내의 이름을 딴 옥경으로 대성공을 거두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이옥경 씨는 태진아의 성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했습니다.
태진아는 아내가 비어 있는 007 가방을 건네며 그 안에 돈을 가득 채워오라고 격려했다고 회상합니다. 이 가방은 그에게 큰 행운을 가져다 주었고, 지금도 어디를 가든 그 가방을 가지고 다닌다고 합니다.
태진아의 뒤를 이어 그의 아들 '일'도 가수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부자들이 함께하는 이 음악 여행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옥경의 전남편입니다
태진아와 이옥경씨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여전히 높습니다. 일부는 태진아가 이혼했다거나 재혼했다는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있지만 사실 태진아와 이옥경 씨는 처음이자 마지막 배우자입니다.
태진아는 이옥경 씨가 이혼하고 아들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녀에게 청혼했고,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태진아의 본명은 조방헌이고 1953년 4월 5일 충청북도 보은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신체 사양은 신장 175cm, 체중 68kg입니다. 1973년 '추억의 푸른 언덕'으로 데뷔한 태진아는 지나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영덕어촌민속전시관 삼사해상공원 인근 언덕 위에 위치한 그의 동생 조방원 씨의 건어물 가게는 KBS 인간극장에도 소개되고 있습니다. 조방원은 가수로도 활동하며 매일 태진아의 노래를 열창한다고 합니다.
태진아가 최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아내 옥경의 현재 상황과 그에 대한 자신의 깊은 애정을 공유했다. 이번 방송에서 태진아는 아내의 건강 상태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태진아는 아내가 약 5년 전부터 치매를 앓기 시작했고 지난해부터 그 진행 속도가 빨라졌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아내는 다양한 약물 치료를 받으며 병원에 입퇴원한 상황입니다.
태진아는 아내의 치매 진행이 일시적으로 멈춘 것처럼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어려운 시기에 그는 아내를 위해 특별한 노래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태진아는 아내 간병을 하면서 자주 글을 썼고, 이 글들을 바탕으로 아내를 위한 노래를 작곡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노래에는 그들이 함께 찍은 사진도 CD에 첨부되어 있습니다.
이 곡은 그의 아들 이루가 작곡을 맡았고 최근에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태진아는 이 노래가 아내에게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고, 그녀는 이 노래를 매우 좋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이 노래를 "당신과 함께 갑니다"라고 소개하며 34년 전 '옥경'에 이어 다시 아내를 주제로 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 노래는 전국의 노부부에게 바치는 노래라고도 했습니다.
태진아는 이 노래를 공연할 때 관객들이 감동의 눈물을 흘린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또 자신과 아들 이루가 아내를 돌보고 있으며 자신이 발목을 다쳤을 때 이루가 모든 것을 도맡아 돕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음하는 동안 태진아는 감정이 북받쳐 두 번이나 녹음을 중단해야 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아내가 자신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고 견딜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아내는 이 노래를 너무 좋아해서 TV나 유튜브에서 노래를 배웠다고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
태진아 입니다
세월이 지나도 태진아와 이옥경 부부는 여전히 서로의 손을 잡고 연예계를 대표하는 잉꼬부부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들의 러브 스토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며 한국 가요계의 아름다운 일화로 남아 있습니다.






















































































































































